일본·싱가포르서 맨체스터 시티·리버풀과 격돌
아우디 Q8 e-트론, 日 공개 후 아시아 시장 확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아우디가 FC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아우디는 독일 축구 챔피언팀이자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아우디 써머투어 2023'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FC 바이에른 뮌헨의 아시아투어에 합류하게 될 아우디 Q8 e-트론 [사진=아우디]2023.07.26 dedanhi@newspim.com |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6일, 아시아투어 첫 일정으로 도쿄 아우디 풋볼 서밋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팀이자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이후 29일에는 일본 리그 상위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경기를 벌이고 다음날 싱가포르로 향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디가 후원하는 싱가포르 트로피를 놓고 오는 8월 2일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 FC와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투어는 아우디의 이름을 내걸고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최하는 여덟 번째 행사다.
아우디는 이번 아시아투어에서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한 아우디 Q8 e-트론을 선보일 예정으로, 경기가 열리는 일본 시장 공개 이후 아시아 지역의 다른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써머투어의 스페셜 컬러를 반영한 데칼을 선보일 계획이다.
독일 아우디AG의 이사회 멤버이자 세일즈&마케팅 총괄인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아우디와 FC 바이에른 뮌헨의 파트너십은 계속 진보하고 있다"며 "아우디 Q8 e-트론의 런칭을 통해 우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아우디의 전동화 전략을 한층 강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아시아투어에 합류하게 될 아우디 Q8 e-트론은 스페셜 데칼을 적용할 예정으로, 검은색과 녹색, 그리고 보라색의 아우디 써머투어의 주요 색상 조합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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