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이 최근 1박 2일로 금오도와 안도 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수의 섬 여행을 하고 싶은 청년들로 섬 체험을 통해 테마별 섬콘텐츠를 개발하는 여수 섬 여행 프로그램이다.
여수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이 1박 2일로 금오도, 안도를 투어했다.[사진=여수시] 2023.07.25 ojg2340@newspim.com |
올해 1차로 선보인 프로그램에서 청년들은 금오도 비렁길 5코스를 걸으며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안도 기러기 캠핑장에서 섬체험 영상제작 및 섬 콘서트를 펼쳤다.
특히 드론으로 음식을 배달해 저녁식사를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인상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섬섬여수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
금오도 비렁길은 매년 40여만 명 이상이 찾는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트레킹 코스다.
총 5개 코스에 18.5km로 함구미에서 두포에 이르는 1코스와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를 대표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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