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최초 '친환경 전기버스'가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버스는 총 2대로 화장동 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2번과 80번 노선에 투입된다.
'친환경 전기버스'운행을 시작했다.[사진=여수시] 2023.07.20 ojg2340@newspim.com |
2번 버스는 화장동~죽림~여수시청~웅천~엑스포역을 80번은 화장동~신기동~미평~서시장~여문지구~웅천을 순회한다. 운행 노선은 공동배차제로 다음 달 1일자로 달라진다.
저상버스로 제작돼 교통약자의 편리한 탑승이 가능하며 승차정원은 휠체어 전용공간 2석 포함, 총 50인이다.
1회(68분) 충전 시 314km를 운행할 수 있다.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 5월 전남도내 최초 수소버스 1대가 운행 중으로 여수시는 올해 총 25대까지 전기 및 수소 친환경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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