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도 강조
1인가구 대학생 공감 이끌어내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수원 임직원들은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도 준수하기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홍보 기념품을 나눠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4.11.20 rang@newspim.com |
한수원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 공기업 등과 함께 해마다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시행해 왔다. 특히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1인가구의 대표 그룹인 대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캠퍼스를 찾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인공지능(AI) 등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 급증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에너지 절약은 우리나라뿐만 아닌 모든 국가의 관심사가 됐다"며 "한수원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겨울철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힘쓰고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4.11.20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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