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BNK투자증권에서 25일 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리튬 상업화가 코앞인데 여기서 팔 수 없지'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8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2.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POSCO홀딩스 리포트 주요내용
BNK투자증권에서 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지난 7월11일 이차전지 Value day에서 2030년 리튬사업 목표를 Capa 42.3만톤, 매출 13.6조원으로 상향한 바 있음. EBITDA 목표는 8.5조원으로 EBITDA 마진율 63%에 달함. 해당 가이던스 기준으로 리튬사업 가치를 추정하면 현재 가치 33조원, 주당 40만원으로 산출(multiple 8X, 할인율 10%로 현가 할인). 광양 광석리튬 공장 준공이 10월로 임박했으며, 고마진의 원천인 염수리튬 사업도 내년 4월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음. 국내 상장사 가운데 리튬 광산을 직접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리튬사업의 Value addup이 목전에 있는 만큼 지속적인 주가 강세가 예상. 기존사업 가치 주당 45만원에 리튬사업 가치 40만원을 합산해 목표주가 85만원을 제시. 리튬, 양/음극재 사업의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철강 이익 비중이 축소되고, Valuation 재평가가 정당화될 것으로 예상'라고 분석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에서 '2Q 연결OP 1.33조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15% 상회. 국내 철강OP가 8,410억원으로 추정 대비 2,200억원 상회한 것이 주 원인. 4~5월 철강 시황 강세로 분기ASP가 4% qoq 이상 상승한 가운데, 투입원가는 -2% qoq 하락하면서 롤마진이 예상보다 더 확대. 해외철강을 포함한 철강사업 전체OP는 1조원을 회복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시황 개선과 미얀마 cost recovery 증가로 실적이 예상을 상회. 6월 이후 둔화된 철강 시황으로 하반기 철강OP는 2Q 대비 둔화 예상되나, 퓨처엠을 비롯한 종속회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OP는 하반기에도 분기 1조원 이상 유지될 전망'라고 밝혔다.


◆ POSCO홀딩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450,000원 -> 850,000원(+88.9%)
- BNK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BNK투자증권 김현태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850,000원은 2023년 07월 03일 발행된 BNK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450,000원 대비 88.9%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BNK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2년 09월 30일 35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850,000원을 제시하였다.


◆ POSCO홀딩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37,647원, BNK투자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85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537,647원 대비 58.1% 높으며, BNK투자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삼성증권의 800,000원 보다도 6.2% 높다. 이는 BNK투자증권이 POSCO홀딩스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37,647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97,143원 대비 35.4%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POSCO홀딩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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