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로카는 24일, 중국 '차이나조이 2023'과 독일 '2023 게임스컴'에서 신작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이나조이 2023은 중국 최대 게임쇼로, 이달 28일부터 나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다. 컴투스로카는 중국 VR 시장 1위 업체인 '피코(PICO)' 부스에서 다크스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대를 마련하고, 다크스워드 관련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각종 미니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컴투스로카는 다음달 23일부터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2023 게임스컴'에도 참여해 다크스워드 홍보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해외마켓 한국공동관 소속 부스에 다크스워드 시연대를 마련하고, 신현승 대표와 개발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유저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컴투스로카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사진=컴투스로카] |
한편, 다크스워드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RPG로, 싱글 및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컴투스로카는 올해 6월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기기 전문 기업 메타와 PICO 글로벌 스토어 등에 출시한 이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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