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미디언스 팩토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종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된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과학원리를 발견하고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수영·노해율·박얼·이재형·정승·정화용 등 6인의 작가가 과학기술 원리와 예술을 접목해 제작한 16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다룬 '로보틱 아트'와 모터 등을 활용해 움직임을 나타내는 '키네틱 아트',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아트',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상시 운영되는 샌드아트 체험과 전시해설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수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일자별 2회씩(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된다.
전시는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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