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역 6개 대학 관광전공 대학생 총 13개팀 48명으로 구성된 YY서포터즈가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관광공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부산 관광전공 대학생 서포터즈인 '2023 YY서포터즈' 발대식을 20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부산 관광전공 대학생 서포터즈인 '2023 YY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3.07.21 |
서포터즈 참여 대학생들은 지역 관광기업, 강소형 잠재관광지, 교통망 등 조사(모니터링) 취재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등 주요 관광정책 현장에 참여하게 된다.
YY서포터즈는 약 4개월 동안 코레일 열차 등을 활용한 여행지 취재,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YY서포터즈 명칭은 지역 인구감소 및 청년 유출 등 도시 활력 저하에 대응하고자, 관광으로 새로운 부산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한 '영 아일랜드 부산 프로젝트'의 슬로건 'YOUNG, ISLAND and YOU(젊음, 섬, 그리고 당신)'를 의미한다.
이는 '관광으로 젊은, 젊어지는 부산'을 지역 관광 전공 대학생들이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향후 서포터즈 활동과 관련한 오리엔테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관광 현주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 사례 발표 ▲지역 특화콘텐츠 기획 및 브랜딩 강의 ▲팀 단합(빌딩) 활동 ▲디지털관광주민증(부산 영도구)&인구감소지역 관광자원 답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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