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추진방향 수립…정책·지원·공모사업 등 인센티브 사업 반영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안성 쌀 산업발전 종합대책 TF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농자재 가격 인상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전년대비 벼 수매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안성쌀산업 종합대책 TF팀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2023.07.20 lsg0025@newspim.com |
최종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국한 안성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 의장, 12개 지역농협 조합장, 김형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조현정 안성마춤농협 대표이사 외 농협 관계자, 안성시 농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7대 추진방향을 수립,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지원·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사업 반영 등의 계획이 발표됐다.
양철규 대덕농협 조합장은 "지자체-농협-농민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안성발전을 위한 농업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공급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 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T/F팀 최종보고회에 나온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농업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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