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학교의 학교장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사장 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올해 여름방학 착공을 앞둔 `21~`22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총 68교이며, 본격 공사 시작에 앞서 임시 모듈러교사 설치, 집기 이전, 철거 공사, 안전시설물 설치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 [사진=전라남도교육청] 2023.07.19 jdm-an@newspim.com |
이번 연수는 학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공하고, 공사 과정에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 중이나 공사 이후에도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학교를 만든다는 목적이 크다.
안전관리 역량강화 분야 전문 강사인 김영석연구소의 김영석소장은 학교 공사장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협력체계, 안전역량 개발, 안전점검 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성신여대 학교안전연구소 한종극 박사는 사업단계별, 참여자별 안전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공사 중 학교의 안전과제, 안전 모니터링단 구성 등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방음벽 설치 및 통학로 안전 확보 등 안전 비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먼지·소음 등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권 침해는 최소화함으로써 학생 안전이 보장되는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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