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이 지난 16일 해남군 화원방조제 방류 현장을 방문해 재난안전 및 방류상황을 점검하고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우속에서 시설물 관리와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병호 사장은 "요즘처럼 극한재난이 지속될 때에는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재난에 대비하고 준비해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두 번 세 번 점검해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변호 사장이 화원방조제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3.07.17 ojg2340@newspim.com |
해남·완도지사에서는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호우경보(최대 강우량 314mm)에 대해 시설물 사전점검 및 예찰과 재난 매뉴얼에 따른 풍·수해 사전 대처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식 지사장은"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해년마다 강해지는 풍·수해에 대해 저수지 수위 관리 강화와 배수장 사전점검 및 시운전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취약지역 중심의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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