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5일 충북 괴산 꿀벌랜드에서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반주현 괴산부군수, 반화병 한국양봉협회 충북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꿀벌 귀환 캠페인 행사했다.
지역단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서 꿀벌들이 쉴 수 있는 헛개나무 등 기념식수와 밀원수 1000그루 기증을 비롯해, 꿀벌 사육 초기자본 절약 등 양봉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꿀벌랜드 내 벌통 기증·설치가 함께 진행했다.
꿀벌귀환 캠페인. [사진=농어촌공사 충북본부] 2023.07.05 baek3413@newspim.com |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기증한 벌통에서 채취할 벌꿀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벌꿀 기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괴산군, 한국양봉협회, 꿀벌랜드 협동조합 4개 기관은 함께 채취한 벌꿀 수익을 통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신홍섭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은 "꿀벌 귀환 캠페인을 통한 양봉산업 발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벌꿀 수익 선순환 구조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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