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부자가 숨진채 발견됐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쯤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의 한 배수로에서 60대 아버지와 30대 아들이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에 나선지 2시간여만인 오후 5시쯤 배수로 하류 쪽에서 심정지 상태의 부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