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15일 오전 11시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 IC와 잠수교의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15일 "계속된 비로 청계천 등 시내 27개 하천을 모두 출입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한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부로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양방향이 통제됐고, 이어 오전 8시30분을 기준으로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 양방향도 출입이 제한됐다. 2023.07.14 mironj19@newspim.com |
이어 시내도로 3곳의 통제 상태도 전했다. 서울시는 "개화육갑문(양방향)은 수위 상승으로, 신림로(단방향, 신림2교→서울대)는 상수도 파손으로, 당산나들목 육감문(양방향)은 침수대비 목적으로 통제 중"이라고 덧붙였다.
가람길(양방향)은 15일 오전 5시 기준 수위 하강으로 통제가 해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44가구 91명이 대피했다. 이중 25가구 71명은 돌아오지 못했다.
서울시는 이날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오전 7시 기준 강한 비구름대는 서울 지역을 완전히 벗어났고 간헐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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