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미 교수 연구팀, 시니어·환자 맞춤형 레시피 개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숙명여자대학교(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위대한쇼맨'과 기술이전·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시니어, 환자 맞춤형 간식 '케어스낵'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위대한쇼맨의 케어스낵 브랜드 '오래오랩'(Oraeo Lab)과 케어스낵(케어푸드+스낵) 사업화를 진행한다.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위대한쇼맨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에서 신민혁 위대한쇼맨 대표(왼쪽 세 번째)와 주나미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왼쪽 네 번째)가 11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자대학교 제공] |
이에 따라 주나미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물 없이 익히는 시니어, 환자 맞춤형 간식 요리법을 오래오랩에 이전할 계획이다.
협약은 숙명여대가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지원사업(BRIDGE+·브릿지)을 활용해 수립한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 '테크 파인더'(Tech-Finder)의 결과물이다.
이외에도 숙명여대는 기술보증기금, 지역 테크노파트 등 기술사업화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중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숙명여대 고유의 테크 파인더 전략을 활용해 수요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의 자금 유치와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