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다음달 11일부터 8월17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전0시축제'를 한 달 앞두고 역사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축제기간 중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1km 구간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도시철도로 축제장으로 이동할 것을 대비해 시설물 관리 상태, 방역, 화재 예방, 고객 안내 및 축제 홍보 상태를 사전에 점검했다.
대전교통공사가 오는 8월11일부터 8월17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전0시축제'를 한 달 앞두고 역사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3.07.11 gyun507@newspim.com |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밀집인원에 대한 질서유지 대책 ▲화재 예방 대책 및 비상대피로 확보 ▲승강기, 화장실 등 편의시설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은 축제 개최 전까지 조치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연규양 사장은 "위험요소가 될 만한 사소한 것부터 꼼꼼히 점검해 대전0시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축제기간 중 도시철도를 평일26회, 휴일 30회 증편운행과 막차시간을 오전 1시(중앙로역 기준)까지 연장한다. 또 축제장 내 자전거·PM통제로 인한 공영자전거 타슈를 재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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