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21일 용문역에서 국토교통부와 '침수대응 불시 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불시에 진행됐으며 침수 발생 시 신속한 승객대피와 유관기관 협조 등 현장 초동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대전교통공사는 21일 용문역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침수대응 불시 비상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3.06.21 gyun507@newspim.com |
훈련 내용으로는 이날 오전 10시 38분쯤 대전지역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용문역 역사 및 선로가 침수되어 열차가 운행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서 현장 초동조치와 비상 복구체계를 점검 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장은 "올 여름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 현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우려되고 있다"며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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