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충남, 밤부터 '물폭탄'...5일 낮 다시 '찜통더위'

기사입력 : 2023년07월04일 17:39

최종수정 : 2023년07월04일 17:39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과 충남지역에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다. 

대전지방기상청은 4일 오후 충남 내륙지역 호우주의보를,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모습 [사진=뉴스핌 DB]

또 4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남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와 5일 오전 12시 기준 대전, 세종, 충남내륙 지방에 호우 예비특보도 추가 발표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늘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충남권 예상 강수량은 50~100mm이며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쏟아지는 비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4도, 홍성 23도 등 선선하겠으나, 비가 그친 후에는 낮 기온 31도 내외로 올라 다시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최근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내일(5일) 아침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강풍으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안가, 상습침수구역, 방파제, 갯바위 등에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