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부내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와 예천지역서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3분쯤 영주시 조암동에서 보행자 1명이 도로가 침수되면서 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인력 8명을 급파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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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내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와 예천지역서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6.29 nulcheon@newspim.com |
이 보다 앞서 예천군 효자면에서 주민 5명이 저지대에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다.
소방은 구조인력 8명과 장비를 현장으로 급파해 안전하게 구조해 귀가조치했다.
영주지역은 현재 55.8mm, 예천지역의 강수량은 42.2mm를 보였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30분을 기해 경북북부내륙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