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공도읍 승두리와 중복리 일원에 농기계 교통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공도읍 농촌지도자회(회장 정재영)가 일반차량과 농기계의 교통량이 많고 사고 발생 위험이 큰 2곳의 지점을 선정해 교통안전 전광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안성시 공도읍 일원에 설치된 교통 안전 전광판[사진=안성시] 2023.06.26 lsg0025@newspim.com |
전광판 설치 지역은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와 중복리로 평소 일반차량과 농기계의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이 일대 트렉터가 있는 농가에는 사고가 발생 될 경우에는 가족, 지인, 농업기술센터에 자동으로 사고 지점, 유형 등이 발송되는 단말기도 보급됐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기계는 사용뿐 아니라 교통사고에도 매우 취약하다."며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뿐아니라 안성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IoT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기술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양성면 2곳을 포함해 총 4곳에 교통사고 예방 전광판과 함께 80대의 사고감지 단말기가 보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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