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19.1.7. |
이번 행사에는 안병윤 행정부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에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새롭게 지급하는 제복을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보훈청의 기관장이 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입혀드리는 '참전유공자 제복 착복식'을 진행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6·25전쟁 참전 영웅과 같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히 새겨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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