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곳 농가서 250톤 생산...12억원 매출 예상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진천 허니짱 멜론의 출하가 한창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신품종 허니짱 멜론은 이달 출하가 시작돼 7월 중순까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허니짱 멜론 출하 작업. [사진 = 진천군] 2023.06.22 baek3413@newspim.com |
허니짱 멜론은 식감이 부드러운 잔네트 백색 계열로 봄철 급격한 야간 저온에도 불구하고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으로 후숙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재배기간이 짧아 저농약·저비료 재배가 가능하다.
군은 허니짱 멜론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독점 생산 중이며 지난해 처음 전국으로 출하했다.
올해는 관내 16호 농가에서 지난해 대비 6%가 늘어난 250톤을 생산해 12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니짱 멜론을 진천의 대표 작물로 육성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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