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 달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은 최근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제1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제2기 재활의료기관 전국 53곳 중 한 곳으로 지정받아, 지난 2일 새롭게 개원한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은 운영과 동시에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의 재활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한 것이다.
동아대학교대신병원 전경[사진=동아대학교대신병원] 2023.06.21 |
의료기관 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전문조사단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료과정 및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하여 의료기관의 품질과 안정성을 인증하는 중요한 척도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은 지난 4월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및 의료질 향상 등 환자 안전과 진료 체계 중심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각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건복지부 재활의료기관 지정에 이어 한번 더 최상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인증받았다.
5월 개원 이후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사 인력 확보로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 적용을 받게 된 것이다.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란 질 높은 간호사 서비스를 받도록 입원 환자 대비 간호사 인력 확보에 따라 1등급부터 7등급까지 평가하는 항목으로,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이 적용받은 1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으로 간호 서비스 질이 가장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의 재활의료기관 인증평가 획득과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 달성은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공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재활의학과, 신장내과‧신경과 전문의와 500평 규모의 재활치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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