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5시30분)에 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시 주석과의 면담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7일(미국 현지시간) 수개월 안에 시 주석과 만날 희망을 언급한 바 있다.
18일 중국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18일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과 8시간에 걸친 회담을 진행했으며, 19일에는 왕이(王毅) 외교담당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부총리급)과 회담했다.
한편,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5년만이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19일 오전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과 만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2023.06.19 wonjc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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