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의 한 마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1분만에 진화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한 마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2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해 발화 21분만인 이날 오후 3시41분쯤 진화했다.
17일 오후 3시20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한 마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21분여만인 이날 오후 3시 41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6.18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마늘 창고 일부가 타고 건조마늘 1t가량과 굴삭기, 트랙터 등이 전소돼 소방 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불이 전기적 요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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