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목과 발목 통증으로 기권한 임희정이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임희정은 부상으로 최소 4개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사진= KLPGA] |
'디펜딩 챔프' 임희정(23·두산건설)은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기권했다.
임희정은 부상 통증으로 인해 소염제와 진통제와 함께 물리치료를 병행했고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매니지먼트사 스포티즌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손목 통증이 심화된 상태다. 발목은 2019년 1월에 전거비 인대 파열되었던 곳이, 이번 대회 때 코스 내리막 내려가면 통증으로 다시 나타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임희정은 4개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KLPGA투어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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