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보수 및 골프장 노면 평탄화 작업 한창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율촌장도공원 파크골프장'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율촌 1산단 장도공원 내 2만 1218㎡ 부지에 2개 코스 18홀 규모로 국비를 포함한 5억원이 투입돼 조성 중이다.
장도파크골프장 계획도 [사진=여수시] 2023.06.16 ojg2340@newspim.com |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으로 나무이식과 잔디식재 등 1차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규사도포 및 잡초제거 등 잔디보수와 골프장 노면 평탄화 작업이 한창이며 9월 완료할 예정이다.
또 골프장 운영을 위한 사무실 및 창고 등 부대시설 또한 9월 준공 예정으로 10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운영은 시 직영으로 추진된다. 이용료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고령화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 또한 파크골프협회가 결성됐다. 그동안 관내에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동호인의 지속적인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로 사업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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