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지역사회 발전 기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생·협력 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농협은행의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 상품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본 상품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지원과 농협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 1월 2일 출시, 3개월 만에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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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우측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우측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요 특징으로는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금기준 우대금리 최대 0.9%p, 1년 만기 최대 4.3%의 금리 제공 ▲공익기금 적립(연간 판매액의 0.1%, 10억원 한도)으로 지역사회 발전기여 ▲본인 통장에 기부 지역명 인자로 애향심 고취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저출산 시대와 지역소멸이라는 큰 위기 극복에 농협은행이 앞장서고자 해당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해 해나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