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NH농협은행 여자 테니스단 소속 선수들이 14일 청주 솔밭공원테니스장에서 지역 4개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이날 재능기부 행사에는 현역 선수 4명(이은혜, 최지희, 정보영, 백다연)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과 시범경기를 선보였다.
14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충북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재능기부를 위해 청주를 찾은 NH농협 소속 테니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 충북교육청] 2023.06.14 baek3413@newspim.com |
재능기부 후 이들은 라켓가방과 공 등 테니스 용품을 꿈나무들에게 전달했다.
황종현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 꿈나무 학생들의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도내 어린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해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NH농협은행 테니스팀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