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화학 학술지 'Chemistry of Materials' 게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는 강창종 물리학과 교수가 베이징 국립 연구소 Hai L. Feng 박사팀과 공동으로 새로운 극성 도체 산화물 'Bi2ReO6'를 설계·합성하고 극성 구조 생성 원리를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화학 저명 학술지 'Chemistry of Materials'(IF: 10.508, JIF quartile: Q1)에 지난 9일 온라인으로 게재됐으며 강창종 교수는 공동 교신저자로 논문에 참여했다.
강창종 충남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사진=충남대학교] 2023.06.14 gyun507@newspim.com |
극성 도체 물질은 금속 특성과 극성이 결합한 독특한 속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기능적 응용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강 교수는 Hai L. Feng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극성 도체 산화물 'Bi2ReO6'를 설계하고 합성하는 데 성공하며 극성 구조가 생기는 원리를 규명했다.
강창종 교수는 "새로 발견한 'Bi2ReO6' 극성 도체 극성 생성 원리는 차세대 전기 축전기 및 비휘발성 메모리 장치 등 다양한 전기소자에 응용·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와 한국연구재단 BK21 Four 및 KISTI 기술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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