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오는 곳 우박 동반...과수·농작물 피해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4일 오후 국지성 소나기가 이어지겠고, 경북 동해안은 이튿날인 15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경상권에는 15일 낮 부터 밤 9시까지 경상 남해안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14일까지 경상권(경북동해안 15일 새벽까지)의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mm로 예보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4일 오후 시간당 30mm 이상(일부 경북권내륙은 시간당 50mm 내외)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2023.06.13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짧은 시간 동안에 시간당 30mm 이상(일부 경북권내륙은 시간당 50mm 내외)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과 출입을 자제하거나 주의하고, 하상주차장 이용 때는 차량 침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으로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으므로 건설현장과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과수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16~29도 분포를 보이며 낮에는 덥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 기온은 대구가 19도, 경북 안동은 16도, 포항 19도, 울릉.독도는 19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9도, 안동 28도, 포항 24도, 울릉.독도는 23도로 예측됐다.
경북 동해상은 안개와 함께 15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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