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 선순환 고용 구조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안정적 고용창출을 위해 지난 3월 '5대 전략 16개 추진과제'를 수립해 3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약 98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취업박람회. [사진 = 진천군]2023.06.13 baek3413@newspim.com |
먼저 고용노동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협력체를 구성해 향후 5년간 국비 259억 원을 지원받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또 각 부서 간 정책 사업의 연계 강화를 통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특화된 직업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달에는 미취업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유휴인력 취업 지원을 위해 정보통신기술 맞춤형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처음으로 한 해 동안 채용한 근로자 및 주민 채용 실적 등을 평가, 우수 기업체를 선발하고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주민과 군내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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