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도입한 사전 육성 프로그램으로 MVP, IR작성법 가이드도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이 함께 주최, 주관하는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이달 1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제5회 전주 창업경진대회는 최종 선발팀을 기존 5개팀에서 8개팀으로 확대해 선발하고, 선발된 팀에 대하여 성장지원프로그램을 2단계로 나누어 사업 개발 기초 단계교육부터 심화 단계 교육까지 지원한다.
1차 서류, 2차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8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전 육성 프로그램으로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실행 방안, IR작성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코칭과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후 9월 개최 예정인 2023년 전북창업대전에서 최종 결선 IR에 참여하게 되어 우수 평가를 받은 5개 팀에게는 총 상금 50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이후 1년동안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합류하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업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전주창업경진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들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부터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오렌지플래닛은 지역의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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