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SK증권은 8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화장품 사업 부문인 브이티코스메틱이 일본 큐텐, 라쿠텐 2분기 메가할인 행사에서 브랜드 매출액 1위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SK증권 허선재 연구원은 "브이티코스메틱이 매년 큐텐, 라쿠텐 메가할인/슈퍼세일 행사에서 1~3위를 기록하고 역대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며 "일본 내 확실한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에는 수딩마스크 판매를 통해 1차 성장을 했다면, 이제는 리들샷 신제품을 통해 2차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브이티코스메틱의 2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약 348억원 (+23.1% YoY), 영업이익 52억원 (+25.5% YoY)으로 전망됐다.
허 연구원은 "일본 유명 배우 '키타무라 타쿠미'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기 위해 지난 1분기 집행한 판관비가 2분기부터 판매량 확대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연말까지 꾸준한 분기별 실적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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