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7일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의 건강 식생활 및 걷기 실천율 감소 등 비만 관련 지표 악화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들이 보건소 정문에서 비만예방 합동 캠폐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함양군]2023.06.07 |
올해 지역사회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 슬로건은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로 바쁜 현대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거리캠페인은 지리산함양시장 장날을 맞아 보건소를 시작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모이는 장소를 손푯말과 어깨띠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물을 활용해 비만예방 메시지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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