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을 맞잡았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 오후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행안부, 중기부와 '지역 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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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 '행안부·중기부와 맞손' [사진=함평군] 2023.06.02 ej7648@newspim.com |
협약식에는 이병용 함평부군수, 조주현 행안부차관, 한창섭 중기부차관을 비롯해 14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2023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공모사업' 일환으로 군은 '청년 일자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시 가점 획득과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및 지역자율형 혁신바우처 사업으로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병용 부군수는 "지역 중소기업 역량 강화와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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