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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경기도의원, 특수학교 교장협의회와 정책 워크샵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5월27일 13:05

최종수정 : 2023년05월27일 13:05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25일 부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도내 38개 특수학교 교장단과 함께 '새로운 경기교육 함께하는 경기특수교육'을 주제로 정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25일 부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도내 38개 특수학교 교장단과 함께 '새로운 경기교육 함께하는 경기특수교육'을 주제로 정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행사에는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의원, 경기도 특수학교 교장단 소속 38명 중 29명의 교장과 교감, 교무부장 등 32명이 함께 했으며, 도 교육청 특수교육과 과장과 장학관 등 5명,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팀장 2명 등 실무진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특수학교 교장협의회 이성희(부천 혜림학교 교장) 회장은 경기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황진희 위원장에게 특수학교 교장협의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황 위원장은 지난 10대 의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특수학교 원어민 영어교육, 특수학교 학생들 안심 알리미 서비스, 특수학교 통학버스 8대 증차, 방과후 교육비 9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할 수 있는 80억 증액, 특수학교 교사 120명 증원 등의 주요정책이 구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황진희 위원장은 "2020년 상록학교를 방문했을 때와 2022년 혜림학교를 방문했을 때 특수학교 현장의 극심한 차이에 놀랐다"고 밝히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도내 특수학교를 방문하는 기회를 많이 갖고 문제점을 파악하게 됐다. 오늘 정담회를 통해 경기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더 발전적 정책제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이인규 의원 역시 30년이 넘는 교직 생활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소명이 있고 더 많은 돌봄과 정성이 필요한 우리 특수교육 아이들을 위해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담회의 이름으로 모인 이 자리는 사실 정책 워크샵이라는 이름이 더 적절해 보였다. 그 이유는 참석자 중 8명이 '2023 경기도특수학교교장협의회 정책제안'을 1주제부터 8주제까지 정리해서 참석자 모두에게 자료로 배푸하고 순서대로 한 명씩 자신이 제출한 정책제안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상호 질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황 위원장 역시 다양한 정담회를 많이 진행해 왔으나 오늘같이 체계화되고 효율적인 정담회는 드물었다고 평가했다. 역시 경기특수교육의 저력은 교장선생님들의 역량에서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은 ▲특수교육 정책수립과 현장 지원 시 다른 학교들과의 불평등 조정 필요 ▲특수학교 교원의 배치기준을 법령에 따라 상향 조정 배치하여 특수교육의 질 향상 필요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의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 지원 필요 ▲특수교육지도사의 학급당 1명 배치 및 방과후 과정 배치를 위한 정책적 노력 필요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지도를 위해 통합보조원을 버스당 2명씩 배치 필요 ▲노후화된 특수학교 공간혁신 사업 필요 ▲사립 특수학교 교직원의 원활한 배치를 위해 도교육청 규정 개정의 필요 ▲경기특수교육원 설립을 통해 특수학교 학교폭력 가해학생 교육센터로 활용하고 가족들 힐링 프로그램 운영, 특수학교 교직원 연수 등 맞춤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황진희 위원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에서 오늘 개진된 정책 중 다수는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었음에도 적극적인 소통이 부족했던 점은 매우 아쉽다고 지적하면서 지속가능한 특수교육 예산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인규 의원 역시 경기도에 한 곳도 없는 시각장애인 전용 맹학교 건립 추진 등 경기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의 긴요한 필요를 경청하고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대한민국 특수교육을 선도해 갈 경기특수교육의 미래가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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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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