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이번주(5월 29~6월 2일) 국내 증시에서는 고성능 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진영과 와인 전문기업인 나라셀라가 증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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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452.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진영이 오는 1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진영은 지난 23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1452.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영은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 공모에는 총 6만7293건, 15억4327만1720주가 신청됐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06만2500주가 배정됐다. 통합경쟁률은 1452.49대 1, 비례경쟁률은 2904.98대 1로 나타났다. 청약증거금률 50%에 따라 증거금 규모는 약 3조8582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진영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 중 95.1%가 공모가 밴드 상단인 4200원을 초과 제시하면서 50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진영에 이어 다음날(2일) 와인 전문기업 나라셀라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나라셀라는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되었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나라셀라는 17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2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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