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이번주(5월 2~4일) 국내증시에서는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신규 상장한다.
[사진 = 셔터스톡] |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오는 3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질환특이적 세포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 두 가지 원천 플랫폼 기술인 TED(배아줄기세포 분화 표준화 기술)와 FECS(3차원 기능성 스페로이드 구현 기술)를 기반으로 8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파킨슨병치료제, 척수손상 치료제, 중증하지허혈치료제, 눈가주름 개선, 큐어스킨(여드름 흉터 치료제) 5개는 임상단계에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핵심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국내 및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바이오 마켓에 총 132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88건 등록을 완료했다. 29건은 심사 중에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수 독자 기술력으로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임상단계까지 진입했으며, 향후 강력한 IP를 바탕으로 국내 허가 및 판매, 해외기술 이전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는 총 8만5531건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1조 7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979억원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17~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의 최상단인 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한 비율은 53.3%(664곳)으로 나타났으며, 총 1246개 기관이 참여해 8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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