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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헌안 무산에 유감 표명…"국민의힘, 헌법기관 책임감 갖고 투표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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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는 7일 국회의 헌법개정안 투표 불성립에 유감을 표명했다.
  •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 191명 중 178명만 투표해 무산됐다.
  • 8일 본회의에서 재투표를 진행하며 국회의 계엄 통제권 강화가 핵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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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개헌안 표결 무산…의결정족수 191명 못 채운 178명 투표
강유정 "李대통령 따로 언급한 바 없다"…禹의장 "8일 오후 본회의 소집"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7일 국회에서 헌법개정안 투표가 불성립된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개헌안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국회의원들의 투표거부로 투표 불성립이 된 것에 안타까움과 유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0회 국무회의 겸 7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개헌 취지 완수할 법·제도적 방안 고민"  

강 수석대변인은 "8일 본회의가 한 번 더 소집되는 만큼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법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며 "개헌 취지를 완수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인 틀 안에서 어떤 방안이 있을지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개헌안 투표 불성립에 따로 언급한 바 없다"고 전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개헌안 표결을 진행했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35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헌법 개정안이 상정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석이 비어 있다. 2026.05.07 jk31@newspim.com

◆상정 개헌안, 국회 계엄 통제권 강화 핵심 

개헌안 의결정족수는 전체 의원 286명 중 3분의 2인 191명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을 뺀 여야 6개 정당(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개헌안을 상정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178명이 투표해 의결정족수에 미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다시 소집해 개헌안 표결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개헌안에는 헌법 제명을 한자에서 한글 표기로 바꾸는 내용을 비롯해 부마 민주화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경우 지체 없이 국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계엄 승인권'과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하면 즉시 계엄 효력이 상실되도록 하는 '계엄 해제권'을 대폭 강화했다. 계엄 선포 후 48시간 이내 국회 승인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도 계엄 효력이 자동 상실되도록 국회의 계엄 통제 요건을 보다 엄격히 했다. 

국가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의무를 헌법에 명시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전날인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금의 헌법으로는 현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준이나 국민의 삶, 국가 미래를 충분히 담보하기 어렵다"며 헌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우원식(왼쪽 세번째) 국회의장이 7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우 의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2026.05.07 jk31@newspim.com

◆李대통령 "불법계엄 못 하게 하자는데 누가 반대"

이 대통령은 "전면 개헌을 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다.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엇갈려서 합의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렇다고 다 미룰 것은 아니고, 할 수 있는 것은 하자는 실용적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 부분 개헌을 순차적으로 하는 게 현실적 방법"이라고 다시 한 번 제안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불법 계엄을 더 이상 하지 못 하게 하자거나 국회가 통제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강화하자는 것에 누가 반대를 하느냐"며 "계엄 상황도 아닌데 불법적으로, 정권 유지를 목적으로, 사익을 목적으로 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통해 나라를 망쳐가며 독재하겠다는 것을 막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계엄에 대한 합리적 통제 방법을 헌법에 넣자는 것을 누가 반대할까 싶다"며 "반대가 조금 있을 수는 있다. 그 사람들은 불법 계엄 옹호론자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사실상 개헌 반대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곧 5·18이 다가온다. 때가 되면 누구나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자고 한다"며 "일각은 부마항쟁 정신도 넣자고 한다. 여야 할 것 없이 다 (찬성)한다. 이번에 헌법 전문에 실제로 넣을 기회가 됐다"고 거듭 개헌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오랜만에 만들어진 기회인데 모든 국민이 동의하는 이 당연한 일에 모든 정치권이 이구동성으로 말한 것을 내일 실천하면 좋겠다"고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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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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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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