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24일 강릉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한국철도강원본부 유관기관 합동비상훈련.[사진=강원본부] 2023.05.24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본부 직원의 비상대응능력 강화와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 이날 훈련은 초동조치와 화재진압 및 부상자 구호, 폭발물 해체, 화생방 의심물질 판독, 탈선차량 복구 및 철도 시설물 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한국철도 강원본부 외 강릉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공군 18전투비행단, 코레일테크,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등 5개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철도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철도 비상상황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어 평소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함양해야 한다"며 "주기적인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한국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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