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적정성·시행 과정 문제점 파악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옥곡면 장동리 위험지역 정비 사업과 진상면 시설하우스 피해 현장,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 사업 등 지역 내 사업 현장 3곳을 방문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SOC투자 사업과 건설사업 현장을 확인․점검해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시행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지역 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광양시의회] 2023.05.23 ojg2340@newspim.com |
위원들은 장동리 위험지역 정비 사업 현장에서 우기시 사면붕괴에 따른 주택유실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서 관련 규정을 살펴보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 신속히 사업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상면 시설하우스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적은 강수량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시정할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끝으로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 사업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갖지 않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시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대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대상지의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점검해 사업이 시민을 위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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