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샌디에이고의 내야수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36(144타수 34안타)을 유지했다.
22일(한국시간) 보스턴전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한 김하성. [사진 = 게티 이미지] |
김하성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이 6대0으로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닉 피베타의 몸쪽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만들었다. 루그네드 오도어의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 14번째 득점이자 빅리그 통산 99번째 득점.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보스턴에 7대0으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이날 애리조나전에 결장했고 팀은 3대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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