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원에 피자 2판
고물가에 냉동 식품 인기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GS25는 자회사인 쿠캣과 함께 냉동 특화상품 'ㅃ피자'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ㅃ피자'는 1+1 냉동 피자로 1인이 즐기기 적합한 7인치 사이즈의 피자 2판이 들어간 상품이다. 가격은 6500원(360g)으로 책정돼 100g 당 가격이 시중의 냉동피자 대비 저렴하다.
GS25가 1+1 냉동 피자 'ㅃ피자'를 출사했다.[사진=GS리테일] |
GS25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냉동 상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 냉동 특화상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냉동식품 중 수요가 가장 높은 만두 카테고리를 겨냥해 쿠캣의 초성을 따서 'ㅋㅋ만두'를 출시했다. 이에 GS25의 냉동간편식 매출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80.4% 증가했다.
유영준 GS리테일 냉동간편식팀장은 "최근 편의점 냉동간편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이름까지 눈에 띄는 상품들을 지속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