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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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2023.05.17 lsg0025@newspim.com |
17일 시에 따르면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동안 납부 안내문 발송과 전화 납부 안내를 통해 자진 납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 압류, 번호판 영치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해 징수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징수과 관계자는 "지방세는 안성시의 자주재원으로 복지증진과 지역발전 등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징수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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