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0가지 옵션 파운데이션과 쿠션 제품 선보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각자의 피부 색상에 최적화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총 600가지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톤워크에 적용된 맞춤형 기술은 'CES 2023'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맞춤형 메이크업 브랜드 '톤워크(TONEWORK)' [사진=아모레퍼시픽] |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제조해 준다.
세계인의 피부 톤을 연구해 정교하게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2가지 제형(글로우, 세미 매트)과 2가지 제품 타입(파운데이션, 쿠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총 600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맞춤형 화장품 중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어센틱 컬러(AUTHENTIC COLOR)'로 정의하고, 모두의 어센틱 컬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