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6일 오후 1시 부산시청 대회의실 및 1층 로비에서 특성화고 재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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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8.21. |
채용박람회는 부산지역 우수기업을 엄선해 ㈜오토닉스, ㈜태웅, ㈜퓨트로닉 등 대표기업 28개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유능한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채용관이 운영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경험 등 취업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취업 심층 컨설팅을 비롯해 진로 검사, 취업 타로, 4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된다.
산업기능요원제도 및 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홍보관도 마련된다.
김일호 부산중기청 청장은 "부산지역에는 마이스터고를 포함해 특성화고가 37개가 있는데 특성화고 취업률이 다른 타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다"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특성화고 학생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장이 되어 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