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경상북도 칠곡 숭오2리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진행된 이번 교육은 DGB금융지주 사회공헌재단 산하 꿈나무 교육사업단이 현장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에서 실제 은행 업무를 보는 시간도 가졌다.
숭오2리 칠곡늘배움학교 노인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년층 시니어 보이스피싱이 주가 되는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다 교묘해진 범행 수법 예방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어 'DGB찾아가는 이동점포' 차량으로 이동해 은행을 보다 더 손쉽게 이용하기 위한 과정을 체험했다. 전표 작성, ATM기기 사용법 안내 등의 현장 학습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인 iM뱅크의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관계자는 "'칠곡할매글꼴'로 알려진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글자체로 응원 현수막을 제작해 이동점포에 게시하는 등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하며 당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하면서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는 4월 한 달 포항 지역 3개읍에 이어 칠곡 숭오2리도 방문하는 등 지역 곳곳을 찾아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은 "다양한 지역, 행사 장소를 찾아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DGB이동점포는 특히 노년층 등의 금융 소외계층을 찾아 금융교육과 결합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대표은행의 ESG경영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5.11 hkj77@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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