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6차산업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6차 산업은 농촌융복합산업의 다른말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산업과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2차산업, 유통·판매·체험관광 등 3차산업을 융복합하는 산업으로 농촌 지역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선도농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영월군 6차산업 인증경영체는 12개 농가로 생산품목은 장류, 꿀, 주류 등 다양하다.
신규사업은 총 4개사업 5000만원으로 강원도 농촌 융복합지원센터 컨설팅 지원, 전문가 초청 교육비 지원, 농촌융복합인증협회 박람회 지원, 6차산업 상품 포장 패키지 개발사업이 있다.
추진중인 국·도비 공모사업은 농촌 융복합산업 기능보강사업 2개사업에 2억원, 농촌 자원복합산업화사업 1개사업 15억원이 있으며 주요 사업내용은 소비처 확대에 따른 저장시설 확대, 영월콩 대형 식품회사 납품을 위한 유통 플랫폼 구축 등이다.
또한 강원도 농촌 융복합지원센터 컨설팅 지원사업은 유통, 수출 등 농가들이 직접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야를 자부담 없이 전문기관과 자유롭게 소통하게 함으로써 농가에 인기가 높으며 해외수출, 유통망 판로개척 전문가 초청 특강도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6차산업 농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 6차산업 성장단계에 맞는 사업 및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6차산업 농가들이 선도농가로써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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