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드론쇼 상설 공연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6일 강풍으로 연기된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 및 첫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첫 개막 공연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품격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획된 야간 관광특화 상품이다.
녹동항 드론쇼 5월 13일 첫 개막 공연 [사진=고흥군] 2023.05.10 ojg2340@newspim.com |
오는 13일 첫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지역민들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오후 9시 단 한 차례 드론 군집비행쇼가 펼쳐진다.
드론 500대를 활용한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더해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드론쇼 개막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그림 그리는 아이', '사랑의 카드', '함께하는 가족', '하트 꽃길' 등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감 콘텐츠 디자인으로 연출된다.
공영민 군수는 "매주 토요일 녹동항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전남 최초로 시행하는 드론쇼 상설 공연이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